📑 목차
성남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5년 현재 전 연령대 시민을 위한 상담·회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청년, 중장년, 노년층별 맞춤형 심리지원부터 비대면 상담, 집단치유, 스트레스 완화교육 등
실제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을 한눈에 정리했다.

1. 마음이 지친 시대, 성남시가 만든 ‘정신건강 안전망’
요즘은 몸의 건강만큼이나 마음의 건강도 중요한 시대다.
특히 경기침체, 고립감, 디지털 피로 등이 겹치면서
불안이나 우울을 호소하는 시민이 꾸준히 늘고 있다.
이에 성남시는 시민의 정신건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성남시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통합적인 정신건강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이 센터는 단순한 상담소가 아니다.
정신건강 증진, 자살예방, 중독관리, 회복지원, 위기개입까지
모든 정신건강 서비스를 한곳에서 제공하는 통합 거점기관이다.
운영은 성남시가 주관하고, 전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상담사·사회복지사가 함께 참여한다.
2025년 현재 센터는
성남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청년, 직장인, 노인 등 대상별 맞춤 프로그램을 세분화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축적된 비대면 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온라인·전화·대면 상담이 병행되는 하이브리드 상담 체계를 갖추었다.
성남시는 이 시스템을 통해
“혼자 아프지 않게, 함께 회복하는 도시”라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이제 마음이 힘들 때 병원을 찾기 전,
성남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먼저 시민 곁으로 다가가고 있다.
2. 센터 위치와 이용 절차 - 누구나 쉽고, 익명 보장
성남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원구 도촌동에 위치해 있으며,
성남시 전역(수정구·중원구·분당구)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다만, 각 구 보건소 내에도 ‘정신건강상담실’이 있어
시민이 가까운 곳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분산되어 있다.
주요 이용 절차
- 전화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상담 예약
- 기본 심리평가 및 스트레스 자가진단 실시
- 전문상담사와의 1:1 상담 진행
- 필요 시 정신건강의학과 연계 및 회복 프로그램 참여
센터 이용은 무료이며,
개인정보와 상담 내용은 철저히 비공개로 보호된다.
또한 24시간 위기상담이 가능한 정신건강 위기상담 전화(1577-0199)를 통해
야간에도 긴급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용 팁:
- 낮에는 대면상담, 밤에는 온라인 상담으로 병행 가능
- 직장인·학생을 위한 야간상담(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
- 청소년은 보호자 동의 없이도 1차 상담 가능
- 정신의학적 진료가 필요한 경우 관내 병원과 연계 지원
성남시는 상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심리지원 버스’를 운행 중이다.
이동상담차량은 학교, 공공기관, 복지시설을 순회하며
현장에서 간단한 심리검사와 상담을 제공한다.
3. 청년·중장년·노년층 맞춤 심리지원 프로그램
성남시 정신건강복지센터의 가장 큰 특징은
연령대별 맞춤 프로그램 운영이다.
단순히 ‘상담만 하는 곳’이 아니라,
각 세대의 고민과 상황에 맞춘 회복 과정이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① 청년 정신건강 프로그램 「마음ON」
20~30대 청년층을 대상으로
우울감, 번아웃, 취업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그룹상담이 진행된다.
2025년에는 ‘청년 마음회복학교’라는 이름으로 확대되어,
자기이해 워크숍, 진로불안 관리, 감정조절 훈련 등이 포함되었다.
비대면 화상상담도 함께 운영되며,
스마트폰 앱 ‘마음건강패스’를 통해 예약 및 심리상태를 기록할 수 있다.
② 중장년층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
40~60대 직장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감정 다이어트’, ‘마음쉼터 명상교실’ 등
실생활 중심의 스트레스 완화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또한 심리검사를 기반으로 한 ‘우울·불안 조기발견 클리닉’도 함께 진행된다.
이 연령대는 경제적 부담과 가족관계 문제로 인한 스트레스가 많기 때문에
센터는 특히 정서안정 중심의 상담과 회복훈련에 초점을 두고 있다.
③ 노년층 마음건강 프로그램 「기억플러스」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우울감 완화, 사회적 관계 회복을 위한
소그룹 활동이 이루어진다.
‘회상치료’, ‘마음일기 쓰기’, ‘웃음치료’ 등
감정표현 중심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외에도 독거 어르신을 위한 ‘정기 전화상담 서비스’가 운영되어
정신적 고립을 예방하고 있다.
4. 비대면 상담과 집단치유 - 새로운 회복의 방식
코로나19를 거치며 센터는
비대면 심리지원 서비스를 본격화했다.
2025년 현재 성남시민은 모바일을 통해
언제든지 온라인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다.
‘e-마음건강 플랫폼’은
성남시와 경기도가 공동 운영하는 온라인 상담 창구다.
회원가입 후 간단한 설문을 완료하면
전문상담사가 배정되어 화상 또는 채팅 상담을 진행한다.
비대면 상담을 통해 직장인, 육아부모 등
시간 제약이 있는 시민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또한 집단치유 프로그램이 꾸준히 인기다.
대표적으로 ‘마음산책’, ‘자연에서 힐링하기’, ‘아로마테라피 워크숍’이 있다.
참가자들은 숲속 명상, 향기 치유, 미술치료를 통해
서로의 고민을 나누며 회복의 시간을 갖는다.
특히 최근에는
자살 시도자 및 고위험군 대상 회복지원 모임 「리스타트(RESTART)」가
심층 상담과 더불어 일상 복귀를 돕는 실질적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이다.
심리치료뿐 아니라 직업훈련, 가족상담까지 연계되어
실제 회복률이 눈에 띄게 높아졌다.
5. 정신건강 교육과 시민참여 확산
성남시는 단순한 치료 중심에서 벗어나
시민 스스로 마음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매년 10월에는 ‘성남 마음건강 페스티벌’을 열어
정신건강 인식 개선 캠페인, 무료 심리검사, 강연회를 진행한다.
또한 학교·기업·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음건강교실’을 운영하여
직장 내 스트레스 관리법, 감정코칭, 공감 소통법을 교육하고 있다.
2025년에는 AI 기반 자가진단 서비스가 도입될 예정이다.
스마트폰 앱에서 5분 만에 우울·불안 지수를 측정하고,
결과에 따라 센터 상담 예약이 자동 연동되는 시스템이다.
이처럼 성남시는 기술과 복지를 결합한 스마트 정신건강관리 도시로 진화하고 있다.
또한 시민 자조모임 「마음이음 서포터즈」가 결성되어
상담 경험이 있는 시민이 신규 이용자를 돕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를 통해 ‘도움을 받는 사람에서, 주는 사람으로’
건강한 회복 순환 구조가 만들어지고 있다.
6. 성남시가 만드는 마음의 회복 도시
성남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이 있는 사람만을 위한 곳이 아니다.
누구나 마음이 힘들 때,
잠시 멈춰 숨을 고를 수 있는 시민의 쉼터다.
청년에게는 방향을 찾는 시간을,
중장년에게는 버팀목을,
노년에게는 위로와 관계 회복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러한 세대별 맞춤 프로그램이 모여
성남시는 이제 단순한 복지도시가 아닌
‘마음건강 도시’로 자리 잡고 있다.
마음이 지쳤다면, 그저 한 통의 전화면 충분하다.
성남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늘도 조용히 시민의 마음을 돌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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