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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성남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언어교육, 취업지원, 양육상담, 문화교류 등 통합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한국어·이중언어교육, 직업훈련, 가족상담, 시민참여 프로그램까지 자세히 소개합니다.
성남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2025
언어·취업·양육을 아우르는 통합서비스의 현재

2025년 성남시는 전체 인구의 4% 이상이 다문화 배경을 가진 시민일 만큼,
국내에서 다문화사회로의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는 도시다.
결혼이민자,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가정 자녀 등 다양한 문화권의 구성원들이
성남의 일상 속에 함께 살아가며 지역사회의 중요한 일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런 변화 속에서 성남시는 ‘다양성이 존중받는 포용도시’를 목표로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과 자립을 돕기 위해
성남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Seongnam Multicultural Family Support Center)를 중심으로
언어, 취업, 양육, 문화적 적응 등 전방위적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 글에서는 2025년 현재 시행 중인
성남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주요 서비스,
특히 한국어 교육, 취업 및 자립지원, 양육·가족상담 프로그램,
그리고 문화통합 프로그램을 구체적으로 살펴본다.
이 센터가 단순한 복지기관을 넘어,
다문화가족의 “삶의 기반”이 되고 있는 이유를 함께 이해해보자.
① 센터의 역할과 운영 현황
성남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08년 여성가족부 지정으로 설립되어,
현재 성남시 여성가족과 산하 기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센터는 수정·중원·분당에 각각 분소를 두고 있으며,
2025년 현재 등록회원 수는 약 6,200가정,
전체 이용자 수는 연간 2만 명을 넘는다.
▪ 주요 운영 목표
- 한국사회 적응 및 자립 지원 – 한국어, 취업, 생활법률 교육.
- 가족관계 회복 및 양육지원 – 부모교육, 다문화자녀 학습지원.
- 지역사회 통합 및 문화교류 – 시민참여형 다문화 축제·교류사업.
- 여성 경제활동 및 경력개발 – 자격증 과정, 취업연계, 창업멘토링.
▪ 센터 위치 및 이용정보
- 본센터: 성남시 수정구 수정로 157 (성남시청 인근)
- 운영시간: 평일 9시~18시 (토요일 프로그램 일부 운영)
- 대표전화: 031-757-0191
- 공식사이트: https://www.liveinkorea.kr/seongnam
2025년 현재 센터는
‘성남시 통합가족지원 플랫폼’에 연동되어 있어,
온라인으로도 서비스 신청과 상담이 가능하다.
이 플랫폼을 통해 언어교육 신청, 일자리 정보 열람,
심리상담 예약까지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
② 언어지원 서비스 – 한국어 교육과 가족소통 중심
다문화가정의 정착 과정에서 가장 큰 어려움은 ‘언어장벽’이다.
성남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25년 현재 4단계 맞춤형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① 한국어 교육 과정
- 기초반: 일상생활 중심 회화 (마트 이용, 병원 진료 등)
- 중급반: 자녀 학교생활 관련 의사소통, 행정문서 이해
- 고급반: 취업면접, 직장 커뮤니케이션 중심
- TOPIK 대비반: 한국어능력시험 준비 과정
교육은 오프라인 수업과 온라인 실시간 화상교육을 병행한다.
2025년부터는 AI 학습 시스템 ‘스마트한글러닝’을 도입하여,
개인별 수준에 맞춘 발음교정, 어휘학습, 대화 시뮬레이션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 ② 이중언어가정 지원
성남시는 다문화가정 자녀의 언어정체성 유지를 위해
‘이중언어 가족환경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 자녀에게 부모 모국어를 자연스럽게 전달할 수 있도록 부모 언어교육반 운영.
- 영어, 베트남어, 중국어, 러시아어 등 5개국어 지원.
- 이중언어 가족에게는 언어교육 도우미 매칭 프로그램 제공.
▪ ③ 통역 및 번역 서비스
- 관공서, 학교, 병원 등 공공기관 이용 시 무료 통역 지원.
- 센터 내 상주 통역사 10여 명이 활동 중이며,
전화통역 서비스도 병행한다(24개국어 지원).
이러한 언어지원 체계 덕분에
성남시의 결혼이민자 한국어능력 평균 수준은
2023년 대비 2025년에 약 23%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③ 취업·경제자립 지원 프로그램
다문화가정 구성원의 경제활동 참여는
가정의 안정과 사회통합의 핵심 요소다.
성남시는 2025년부터 여성가족부, 고용노동부와 협력하여
‘다문화여성 경제자립 프로젝트 – 잡업(Job-Up) 성남’을 추진 중이다.
▪ ① 직업역량 강화교육
- 자격증 과정: 한식조리기능사, 바리스타, 요양보호사, 미용사 등 실무 중심.
- 디지털역량 과정: 컴퓨터활용, SNS마케팅, 온라인창업 실습.
- 교육 수료 후 지역 소상공인과 매칭하는 취업연계 시스템 운영.
▪ ② 일자리 매칭 및 인턴십
- 성남고용복지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연계해
구직상담 → 현장실습 → 취업연계의 3단계 맞춤형 과정을 운영. - 2025년 기준 320여 명의 결혼이민여성이
센터를 통해 직업을 얻었다.
▪ ③ 창업멘토링 지원
- 소규모 음식점, 공방, 다문화 식품사업 창업 희망자를 위해
‘다문화 소상공인 창업학교’ 운영. - 창업기초, 세무회계, 마케팅, 메뉴개발까지 전 과정 지원.
- 우수창업팀은 성남시 창업지원센터의 사무공간을 무료로 이용 가능.
이처럼 실질적인 취업·창업 지원을 통해
다문화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은 2025년 현재 57%를 넘어서며,
전국 평균보다 10% 이상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④ 양육·가족지원 프로그램
성남시는 다문화가정의 자녀가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가족 중심의 통합지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 ① 부모교육 및 양육코칭
- 한국의 교육문화와 부모역할을 이해할 수 있도록
‘부모성장학교’ 운영 (한국형 양육법, 학교소통, 청소년기 대화법 등). - 다문화부모 대상 ‘찾아가는 부모상담’ 서비스를 도입해
가정방문 상담사가 직접 양육문제를 지원한다.
▪ ② 자녀학습지원
- 다문화자녀를 위한 방과후 학습지도, 기초학력 향상반 운영.
- 대학생 멘토와의 1:1 학습코칭 프로그램 ‘희망멘토링’ 지속 확대.
- 2025년부터는 AI학습툴을 활용한 ‘한글·수학 기초학습 시스템’이 도입되었다.
▪ ③ 가족상담 및 심리치유
- 부부갈등, 문화적 차이에 따른 가족문제에 대해 전문상담사가 지원.
- 다문화가정 대상 심리치유 프로그램 ‘마음회복캠프’ 정기 개최.
- 한국인 배우자를 위한 ‘이해와 공감교실’ 프로그램 병행.
▪ ④ 양육환경 개선사업
- 성남시는 2025년부터 ‘다문화가정 아동 돌봄지원 바우처’를 도입하여
맞벌이 가정의 자녀 돌봄서비스를 월 20시간 무료 제공. - 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한 통합돌봄체계 강화.
이러한 통합지원 덕분에
성남시 다문화가정의 자녀 학업지속률은
2025년 97.5%로 전국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⑤ 문화·정서 통합 프로그램과 지역사회 연계
성남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는 도시’를 비전으로
다문화 시민이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도록
다양한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대표 프로그램
- 세계가정의 날 축제 (5월) – 다문화가족 공연·전시·음식 부스 운영.
- 다문화 이해교육단 파견 – 초중고교 및 공공기관에 다문화강사 파견.
- 글로벌 쿠킹클래스 – 각국 음식문화를 함께 배우는 시민 참여형 수업.
- 다문화청소년 리더십 캠프 – 청소년의 정체성 확립 및 사회참여 교육.
또한, 성남시는 다문화가정의 지역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025년 ‘다문화 시민참여 서포터즈단’을 창단했다.
이 단체는 시정홍보, 봉사활동, 다문화정책 모니터링 등에 참여하고 있다.
⑥ 2025년 주요성과와 향후 계획
성남시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성과를
2025년 상반기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전국 3위로 인정받았다.
▪ 주요성과
- 연간 이용자 2만 명 돌파
- 한국어교육 수료율 93%
- 결혼이민여성 취업률 57%
- 자녀 학업유지율 97.5%
- 다문화 갈등상담 해소율 90%
▪ 향후 계획
- AI 기반 맞춤형 서비스 플랫폼 구축 → 개별 가정의 언어·취업·양육 데이터를 통합 관리.
- 다문화 가족 공동체 지원공간 신설(수정구, 2026년 완공 예정).
- 한국인 배우자 교육 의무화 시범사업 추진(2025년 하반기).
- 글로벌 가족상담사 양성과정 개설 → 다문화가정 출신이 상담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성남시는 “이주민이 머무는 도시가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도시”를 목표로
다문화정책을 복지·고용·교육·문화 전 영역으로 확장해가고 있다.
2025년 성남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언어, 취업, 양육을 통합한 실질적 자립 지원 거점으로 진화했다.
단순한 복지제공이 아니라,
“가족이 한국사회 속에서 스스로 서는 힘”을 키워주는 곳이 되었다.
성남시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이 차별 없이 살아가는
진정한 포용도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언제나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따뜻한 손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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