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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성남시 공공근로사업은 디지털·환경·복지형 일자리로 확대됩니다. 신청자격, 근무조건, 모집일정, 참여자 후기까지 최신 정보로 정리한 시민 참여 가이드입니다.
2026년 성남시 공공근로사업 “취업 취약계층에게 기회를, 지역사회에 활력을”

2026년 성남시는 ‘모두가 일할 수 있는 포용도시’를 목표로
새로운 일자리 복지 모델을 강화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안전망 보강을 동시에 추구하는
공공근로사업(성남형 일자리사업)이 있다.
공공근로사업은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중장년층, 청년 미취업자에게
한시적이지만 실질적인 근로기회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지역일자리 정책이다.
2025년까지 운영된 기존 사업이 생활안정 중심이었다면,
2026년부터는 디지털·환경·돌봄 중심의 ‘신(新) 공공근로’로 진화한다.
이 글에서는 2026년 현재 성남시에서 추진 중인
공공근로사업의 주요 변화, 참여대상, 신청절차, 근로조건, 그리고 시민 후기까지
구체적으로 살펴본다.
① 2026년 성남시 공공근로사업의 주요 변화
성남시는 2026년부터 공공근로사업을
기존의 단순 행정보조 중심에서 벗어나
미래산업형·생활밀착형 일자리 모델로 개편했다.
▪ 개편 핵심 3대 방향
- 디지털 전환형 근로
- 공공데이터 정비, 스마트 행정문서 디지털화, AI 민원도우미 데이터 구축 등
청년층이 참여할 수 있는 정보기반 일자리 확대.
- 공공데이터 정비, 스마트 행정문서 디지털화, AI 민원도우미 데이터 구축 등
- 그린(환경) 일자리 강화
- 도시숲 관리, 기후적응시설 점검, 재활용 자원선별 지원 등
ESG 기반의 지속가능 일자리로 확대.
- 도시숲 관리, 기후적응시설 점검, 재활용 자원선별 지원 등
- 돌봄·복지 연계형 일자리 도입
- 독거노인 안부확인, 장애인 가정생활도우미, 지역복지관 행정보조 등
사회서비스형 공공근로를 대폭 확대.
- 독거노인 안부확인, 장애인 가정생활도우미, 지역복지관 행정보조 등
이에 따라 성남시는 2026년 한 해 동안
총 약 1,800명 규모의 공공근로 인력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는 2024년 대비 1.5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② 참여대상과 지원자격
공공근로사업은 ‘누구나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는 것이 목적이지만,
지원대상은 명확히 정해져 있다.
▪ 지원자격 (2026년 기준)
- 성남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8세 이상 시민
- 현재 실업 상태이거나 취업 취약계층에 해당하는 자
- 다음 항목 중 하나 이상에 해당 시 우선 선발
-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정
- 중장년(50세 이상) 장기실업자
- 경력단절 여성
- 청년(만 18~34세) 미취업자
-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단, 국민연금·고용보험 가입자, 공무원·교사·군복무자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 선발우선 순위
① 생계급여 수급자 → ② 한부모 및 차상위계층 → ③ 장기실업자 → ④ 청년 순
③ 사업유형과 근로조건
2026년 공공근로사업은 총 4개 유형으로 나뉜다.
각 사업은 시민의 생활 편의와 지역발전을 목표로 세밀하게 설계됐다.
| 일반공공근로 | 행정보조, 도서관 업무, 공공시설 관리 | 약 600명 | 5개월 | 시급 10,200원 |
| 디지털공공근로 | 공공데이터 입력, 기록물 전산화 | 약 400명 | 6개월 | 시급 10,500원 |
| 환경정비근로 | 공원·하천 정비, 재활용 분리 | 약 500명 | 5개월 | 시급 10,200원 |
| 복지서비스형 | 돌봄보조, 사회복지관 지원 | 약 300명 | 6개월 | 시급 10,400원 |
※ 1일 근무시간 5시간 기준 / 주 25시간 근무
※ 4대 보험 가입 및 유급 주휴일 포함
성남시는 2026년부터 근로자에게 교통비 월 5만원 추가 지원,
그리고 건강검진비 일부 보조제도를 신설했다.
④ 신청방법과 절차
▪ 신청기간
- 2026년 1월 2일(수) ~ 1월 12일(금)
- 상반기·하반기 각 1회 모집 예정
▪ 신청방법
① 온라인 신청: 성남시 일자리통합포털(job.seongnam.go.kr)
② 오프라인 방문: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 ‘일자리상담창구’
③ 제출서류: 신청서, 신분증 사본, 구직등록확인서,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등
▪ 선정절차
서류심사 → 소득·재산조사 → 면접(필요 시) → 최종선정 공고
※ 결과는 문자 및 홈페이지 공지로 통보
⑤ 참여자 후기와 체감효과
2025년 하반기 공공근로 참여자 인터뷰에 따르면,
대부분이 “경제적 부담 완화”와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다.
- A씨(58세, 수정구)
“실직 후 오랫동안 집에만 있었는데, 하천 정비 일을 하면서 다시 활력을 찾았어요.” - B씨(33세, 분당구)
“디지털 기록물 정리 업무에 참여했는데, 행정경험이 쌓여 이후 공공기관 계약직으로 취업했어요.” - C씨(47세, 중원구)
“복지관 어르신 지원 업무를 하며 돌봄 자격증을 준비 중입니다.”
이처럼 공공근로는 단순한 생계보조를 넘어
재취업 연결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성남시는 2025년 참여자 중 약 24%가
이후 민간일자리로 이동한 성과를 기록했다.
⑥ 2026년 공공근로사업의 확장 방향
성남시는 올해 공공근로사업을 ‘사회적 가치형 일자리’로 발전시키기 위해
다음과 같은 새로운 시도를 추진 중이다.
① AI 행정서포터 양성 과정 연계
- 공공근로 참여자를 대상으로 기초 IT 교육을 병행하여
공공데이터 입력 → AI 학습 데이터 관리까지 확장 가능하도록 지원.
② 탄소중립형 일자리 도입
- ‘성남 그린워커즈(Green Workers)’ 프로그램 신설,
빗물저금통 관리·자원순환 홍보·도시숲 모니터링 담당 근로 배치.
③ 복지 연계형 인턴제
- 복지시설, 요양기관 등에서 일정 기간 근무 후
정규직 전환을 지원하는 ‘공공근로-복지인턴 연계 트랙’ 시범운영.
④ 청년 맞춤형 공공근로
- 대학 졸업예정자에게 공공기관 실무경험을 제공하고,
취업역량 강화교육(자기소개서 컨설팅, 면접코칭) 병행.
이런 확장정책을 통해 성남시는
공공근로를 단순 임시직이 아닌 ‘성남형 사회참여 플랫폼’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2026년 성남시 공공근로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일할 기회’와 ‘사회적 연대’를 동시에 제공하는 제도로 자리 잡고 있다.
디지털, 환경, 복지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며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단순히 일을 주는 사업이 아니라,
‘일을 통해 다시 사회로 돌아올 수 있는 희망’을 주는 프로그램.
그것이 바로 2026년형 성남시 공공근로사업의 진짜 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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