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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공공서비스 성남시 아이 키우는 부모가 꼭 알아야 할 지원제도

📑 목차

    성남시 아이 키우는 부모를 위한 지원제도 총정리.
    출산축하금, 영아수당, 아이돌봄, 교육비, 다자녀혜택, 의료비, 부모교육까지
    2025년 최신 육아 복지정보 한눈에 보기.

     

    요즘 부모 세대는 아이를 키우며 가장 크게 느끼는 부담이 바로 경제적 압박과 정보의 부족이다.
    하지만 성남시는 이런 현실적인 어려움을 줄이기 위해
    ‘육아는 부모만의 일이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하는 일’이라는 목표 아래
    다양한 육아 지원 제도를 마련해왔다.


    특히 2025년 기준으로 성남시는 전국 지자체 중 가족 복지 예산 비율이 가장 높은 도시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출산 이후부터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그리고 자녀의 성장 과정 전반에 걸쳐
    부모가 받을 수 있는 제도들이 세분화되어 있다.
    이 글에서는 성남시 부모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실질적 지원제도 7가지를 정리했다.
    이미 시행 중인 제도와 새로 개편된 혜택까지 모두 담았으니, 꼭 끝까지 읽어보자.

     


    1. 출산축하금 & 첫만남이용권 – 첫 걸음을 응원하는 경제적 지원

    성남시는 출산 직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출산축하금첫만남이용권을 지원한다.
    첫째 아이 출산 시 100만 원, 둘째는 200만 원, 셋째 이상은 300만 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이 금액은 성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어 지역 내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정부의 ‘첫만남이용권’(200만 원 바우처)도 자동 연계되어,
    성남시 부모는 출산 즉시 총 300만 원 이상의 혜택을 받게 된다.
    이 지원금은 산후조리원, 유아용품, 아동병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출산 후 60일 이내에 주민센터에서 출생신고와 함께 신청하면 자동으로 지급되며,
    온라인 복지로(www.bokjiro.go.kr) 에서도 간단히 신청 가능하다.

    성남시 공공서비스 성남시 아이 키우는 부모가 꼭 알아야 할 지원제도


     2. 성남형 영아수당 & 보육료 지원 – 부모의 양육 선택권 보장

    성남시는 부모가 원하는 방식으로 아이를 돌볼 수 있도록
    성남형 영아수당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만 0세부터 1세 미만의 영아를 둔 가정이라면
    매월 30만 원의 현금성 수당을 받을 수 있다.
    이 수당은 어린이집을 이용하지 않고 가정에서 직접 돌보는 부모에게 지급된다.
    반대로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가정은 보육료 전액이 지원되므로
    결국 양육 방식에 상관없이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다자녀 가정의 경우 추가로 ‘보육료 가산금’이 지급되어
    자녀 수가 많을수록 경제적 부담이 줄어든다.
    성남시는 이 제도를 통해 “아이 돌봄의 선택권을 부모에게 되돌려주는 도시”로 자리 잡았다.


    3. 부모맞춤형 아이돌봄 서비스 – 퇴근이 늦어도 걱정 없는 돌봄망

    맞벌이 부부에게 가장 큰 고민은 ‘퇴근 전 아이 돌봄 공백’이다.
    성남시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이돌봄 지원서비스를 대폭 확대했다.
    성남시 아이돌봄센터에서는 전문 교육을 받은 돌봄 활동가가
    부모의 요청 시간에 맞춰 아이를 가정에서 돌봐준다.
    기본형, 시간제, 긴급형 세 가지 유형으로 운영되며,
    가정의 소득 수준에 따라 정부 지원 비율이 다르게 적용된다.
    특히 2025년부터는 돌봄 공백이 잦은 1인가구 부모나 야근직군 부모를 위해
    ‘야간 긴급돌봄제’가 신설되어 저녁 10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단순한 아이 돌봄을 넘어,
    아이의 정서 안정과 학습 지원까지 포함되어 있어 만족도가 높다.
    신청은 성남시 아이돌봄 홈페이지나 가까운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4. 아동의 성장 지원 – 교육비, 문화비, 교통비를 동시에

    성남시는 아이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교육·문화·교통 3대 지원제도를 시행 중이다.
    우선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는 ‘성남형 교육비 바우처’ 제도를 통해
    방과후 프로그램이나 학원비 일부를 연간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문화활동 지원을 위해 ‘성남아동문화카드’를 발급받으면
    공연, 전시, 도서구매 등에 연간 10만 원 한도로 사용할 수 있다.
    교통비도 빼놓을 수 없다.
    ‘청소년 교통비 환급제’를 통해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은
    버스나 지하철 이용 금액의 30%를 매월 지역화폐로 돌려받는다.
    이 제도는 단순히 금전적 혜택을 넘어,
    아이들이 지역 사회 속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종합 복지정책이다.

    성남시 공공서비스 성남시 아이 키우는 부모가 꼭 알아야 할 지원제도


    5. 다자녀 가정 특별지원 – 셋째부터 시작되는 혜택의 폭

    성남시는 저출산 시대에 다자녀 가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세 자녀 이상 가정에는 다자녀 행복카드가 발급되며,
    공공시설 입장료 50% 할인,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 체육시설 우대 등이 주어진다.
    또한 셋째 자녀 출생 시 추가로 출산장려금 300만 원이 지급되고,
    다자녀 가정의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일부도 시에서 지원한다.
    이외에도 다자녀 학생은 관내 도서관 대출권수 확대,
    문화센터 수강료 30% 할인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 제도는 단순히 금전적 지원을 넘어,
    ‘아이 많은 가정이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6. 아이 건강 돌봄 서비스 – 의료비 부담을 줄이는 실질적 제도

    성남시는 아이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의료 지원 정책도 시행 중이다.
    대표적으로 영유아 건강검진 무료 지원, 아동치과주치의 제도,
    미취학 아동 예방접종비 전액 지원이 있다.
    영유아 건강검진은 관내 지정 병원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만 5세 이하 아동은 치과주치의 등록 후
    정기검진 및 충치 예방 치료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특히 2025년부터는 아동의 시력 검진과 언어치료 프로그램도 새롭게 포함되었다.
    저소득층 가정은 추가로 ‘아동의료비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으며,
    연간 최대 50만 원까지 병원비를 보조받을 수 있다.
    이 정책은 부모의 의료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여주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 기반을 만들어준다.


     7. 성남형 부모교육 프로그램 – 부모의 성장까지 지원하는 도시

    성남시는 아이뿐 아니라 부모의 성장도 함께 돕는 도시다.
    ‘성남형 부모성장학교’에서는 무료로 부모교육 강좌를 제공하고,
    아이의 연령대별 발달단계에 맞는 양육법을 알려준다.
    또한 부부 공동육아를 장려하기 위해
    ‘아빠 육아클래스’, ‘워킹맘 힐링세미나’, ‘부모·자녀 공감캠프’ 등
    다양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모든 강의는 무료이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중 선택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의 핵심은 “좋은 부모가 되는 것이 결국 아이의 행복으로 이어진다”는 점이다.
    성남시는 부모 스스로가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통해
    가정 전체의 행복을 확산시키고 있다.


    부모의 짐을 함께 들어주는 도시, 성남

    아이를 키우는 일은 어느 한 가정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의 과제다.
    성남시는 이 점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도시 중 하나다.
    출산부터 성장, 교육, 건강, 부모의 자기계발까지
    모든 단계에 걸친 지원체계가 마련되어 있어
    부모가 혼자 감당하지 않아도 되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다.
    이제 중요한 건 ‘신청’이다.
    성남시청 복지포털이나 가까운 주민센터에 한 번만 방문하면
    대부분의 지원은 자동 연계된다.
    아이의 웃음이 가정의 행복을 만들고,
    그 행복이 모여 도시의 미래가 된다.
    성남시는 지금, 그 미래를 위해 부모의 손을 잡아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