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차
2025년 성남시 어린이식생활안전지원센터는 건강한 급식 프로그램과 식생활 교육을 통해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영양·위생·환경을 아우르는 성남형 건강급식 프로젝트를 소개합니다.
성남시 어린이식생활안전지원센터 2025: 건강한 급식 프로그램으로 자라는 아이들

2025년의 성남시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먹고, 바르게 자라는 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급격한 외식문화 확산과 가공식품 소비 증가로 어린이의 영양 불균형과 비만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자,
성남시는 지역 차원에서 체계적인 식생활 관리와 영양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성남시 어린이식생활안전지원센터’를 설립했다.
이 센터는 단순히 급식소를 점검하는 기관이 아니라,
어린이와 학부모, 급식종사자,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식생활 문화 플랫폼으로 운영되고 있다.
2025년 현재 성남시는 식품안전, 영양관리, 조리환경 개선, 급식 질 향상,
그리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글에서는 성남시 어린이식생활안전지원센터의 주요 역할과 프로그램,
무료 영양교육, 급식소 지원사업, 그리고 2025년 새롭게 시행 중인 건강급식 프로젝트를 구체적으로 살펴본다.
① 성남시 어린이식생활안전지원센터의 설립 목적과 운영 체계
성남시 어린이식생활안전지원센터는 2012년 설립되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특별법’에 근거하여 운영되고 있다.
센터의 운영은 성남시청 위생정책과가 담당하며,
분당구 정자동에 위치한 센터 본부를 중심으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등과 협력하고 있다.
운영 목적은 명확하다.
바로 “안전하고 영양 균형 잡힌 급식 환경을 조성하고, 아이 스스로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하도록 돕는 것.”
이를 위해 성남시 식생활센터는 다음과 같은 4대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1️⃣ 식생활 안전관리
- 어린이 급식소 위생점검, 식재료 유통 이력 관리, 조리시설 안전 점검.
2️⃣ 영양·위생 교육 및 상담
- 어린이, 학부모, 조리종사자 대상 영양·조리·손씻기 교육.
3️⃣ 급식 품질 향상 지원사업
- 급식관리시스템 구축, 영양사 없는 소규모 급식소 대상 방문지도.
4️⃣ 식생활 문화 확산
- 지역 행사, 어린이날, 영양주간 등 시민참여 캠페인 운영.
2025년 현재, 센터에는 영양사·식품위생 전문가 12명, 조리지도사 5명,
위생관리사 3명이 상근하며, 성남시 내 약 1,600개 어린이 급식소를 관리하고 있다.
② 성남시 건강한 급식 프로그램 주요 내용
성남시 식생활센터의 핵심 사업은 ‘건강한 어린이 급식환경 조성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단순히 메뉴를 제공하는 수준을 넘어, 아이가 즐겁게 참여하는 체험 중심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 ‘건강한 한 끼 만들기’ 체험교실
- 초등학교 저학년 및 어린이집 원아 대상
- 계절별 제철식재료를 이용해 손수 샐러드, 김밥, 과일디저트를 만들어보는 수업
- 식품 안전, 손씻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등 실생활 연계 교육 포함
▪ 영양 균형 프로젝트 ‘색깔식단 캠페인’
- 식단을 5대 색상(빨강·노랑·초록·하양·보라)으로 구분해 골고루 먹는 습관 형성
- 시각적으로 즐겁고 참여형 활동으로 구성되어 아이들의 호응이 높음
▪ ‘성남형 급식 품질 개선사업’
- 영양사 미배치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 대상 무료 위생컨설팅
- 조리도구 살균관리, 식자재 온도관리, 급식기록 관리 시스템 제공
▪ 학부모 대상 ‘가정식 영양 아카데미’
- 맞벌이 가정을 위한 간편 건강식 조리법, 가정 내 식중독 예방교육
- 온라인 줌(Zoom) 강의와 오프라인 쿠킹클래스 병행 운영
2025년 1월부터는 ‘AI 영양관리시스템’이 시범 도입되어,
성남시 내 어린이집에서 제공되는 급식의 열량, 영양소 비율, 나트륨 함량 등을 자동 분석·피드백 받을 수 있다.
③ 식품 안전관리 및 어린이 급식소 위생점검
성남시 식생활센터는 ‘위생 안전망 구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2025년 현재 성남시는 전국 최초로 ‘IoT 온도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급식 재료의 냉장·냉동 상태를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있다.
▪ 주요 점검 항목
- 조리실 위생 상태 – 손씻기 시설, 조리기구 청결, 개인 위생 준수 여부.
- 식재료 보관 상태 – 유통기한, 냉장온도, 식품 표준보관표 사용 여부.
- 급식소 시설 안전성 – 환기, 조명, 배수시설, 위생복 착용 상태.
▪ 점검 방식
- 분기별 정기점검 + 상시 방문지도.
- 위반사항 발생 시 즉시 개선권고 및 재점검 시행.
- 점검결과는 시 홈페이지와 급식소에 공시되어 투명성 강화.
이 외에도 성남시는 ‘어린이 식중독 예방의 달’(매년 5월)을 운영하며,
위생수칙 포스터 배포, 식재료 검수법 교육, 손씻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2025년에는 초등학교 30곳, 어린이집 120곳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④ 어린이 식습관 개선 프로그램과 시민 참여
성남시 어린이식생활안전지원센터는 단순히 위생관리만 하는 기관이 아니다.
아이들이 스스로 건강한 식습관을 선택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
▪ ‘나도 영양사 체험교실’
- 어린이가 하루 식단을 직접 구성하고, 영양 밸런스를 계산해보는 프로그램.
- 아이 스스로 식습관을 평가하며, ‘당류 줄이기’ ‘채소 늘리기’ 등 행동 목표 설정.
▪ ‘건강한 간식데이’
- 분당구, 수정구, 중원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월 1회 운영.
- 초등학교 매점·학원 간식 코너에서 고열량 간식을 건강 간식으로 대체하는 캠페인.
▪ 시민과 함께하는 ‘건강한 급식 주간’
- 매년 6월 운영, 학부모·조리사·어린이가 함께 참여하는 공개 급식 평가 행사.
- 2025년 주제: “우리 학교 급식, 내가 직접 평가해요!”
- 시민평가단 500명이 참여해 시급식 정책에 대한 실질적 피드백을 제공했다.
▪ 어린이 급식소 조리종사자 전문교육
- 영양·위생·안전관리 자격교육을 연 2회 무료 운영.
- 교육 이수 후 ‘성남시 어린이급식 전문관리사 인증서’ 발급.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단순한 행정사업이 아니라,
지역사회의 인식 변화를 이끄는 시민참여형 건강문화 확산운동으로 자리잡았다.
⑤ 2025년 성남시의 새로운 도전 – ‘그린급식 프로젝트’
2025년 성남시는 전국 최초로 **‘그린급식 프로젝트’**를 본격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탄소중립과 환경보호를 식생활과 연결한 새로운 시도다.
- 채식데이 운영: 주 1회 채식 급식 도입으로 환경영향 최소화.
- 로컬푸드 급식 확대: 성남·광주·용인 지역 농산물 비율 40% 이상으로 상향.
- 식품 폐기물 제로화: 남은 음식을 자동 계량·데이터화해 낭비를 줄이는 시스템 도입.
- 친환경 식기 사용: 플라스틱 트레이 대신 스테인리스·친환경 소재로 전면 교체.
또한, 2025년 7월부터는 **‘건강한 급식 모니터링단’**이 출범해
학부모, 영양사, 시민단체가 함께 급식소를 직접 점검하고 평가하는
참여형 시민감사제도도 운영 중이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한 급식 수준 향상을 넘어,
성남시가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먹거리 도시”의 비전을 실현하는 실질적 기반이 되고 있다.
성남시 어린이식생활안전지원센터는 단순히 급식을 관리하는 기관이 아니다.
아이들이 매일 접하는 식탁 위의 한 끼를 통해 건강, 안전, 환경, 공동체 가치를 함께 배우는 교육의 장이다.
2025년 성남시는 ‘건강한 먹거리 도시’라는 명확한 목표 아래,
급식의 품질 향상뿐 아니라 시민 참여와 환경 의식까지 아우르는 종합적인 식생활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이 쌓여, 성남의 아이들은 매일 학교와 어린이집에서
더 건강하고, 더 안전한 한 끼를 먹으며 자라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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